반응형
중간 발표는 그럭저럭 잘 넘어갔다. 지난 3주간 쭉 멘토링을 해주시던 멘토님이어서 그런지 피드백이 긍정적인 편이었다.
쓴소리를 기대 했는데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는 평가를 들으니 기분이 정말 좋은데 또 마냥 좋지 만은 않다.
나는 진짜 잘하고 있는것 같지가 않다.
어쩔 땐 좀 괜찮은것 같은데? 싶다가도 기초적인 부분에서 엉뚱한 소리를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내 자신이 마치 속 빈 강정이 된 느낌임.
오기가 생긴다. 갑자기 일 못해서 자괴감이 들었던 옛날이 떠올랐다. 그땐 정말 나한테 열이 받아서 쉬는 시간에 쉬지도 않고 일했다.
아직 공부한지 2달밖에 안되었는데. 진짜 신입때 일하면서 삐걱거리던거 생각하면 지금은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있는것같은데. 조바심이 자꾸 난다.
나는 새로운 일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지만 이 시기만 지나면 괜찮다. 이번엔 이 시기가 언제 지나갈까? 20대 초반에는 1년? 그 다음 새로운 직업은 3개월 이었던 것 같다.
오늘부터 복붙이라는 습관을 한 번 고쳐 보겠습니다. 벌써 아까도 코딩하는데 컨트롤 씨에 손이 가서 ㄷㄷㄷ 복사 중독
반응형
'Sparta x 이노베이션 캠프 > 팀 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전 프로젝트 - 내돈내여 (React + Spring) (0) | 2022.10.27 |
---|---|
TIL : 카카오맵 지도 범위 재설정 하기 (Trouble Shooting, 코드리팩토링 ver.2) (0) | 2022.10.13 |
실전 React 프로젝트 내돈내여 | 10주차 TIL : 웹어플리케이션 내돈내여 중간 발표 전 정리 (0) | 2022.10.08 |
TIL : React 카카오 api 맵 예외처리, 카카오맵 중심좌표 이동시키기(Trouble Shooting, 코드리팩토링 ver.1) (0) | 2022.10.07 |
7주차: React로 CGV클론코딩 회고 (0) | 2022.09.15 |